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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전태일... 10월 2일청계천에 갔었습니다...청계천을 보러 간 것은 아니고(전 이명박이 싫습니다~)전태일 동상이 세워져 있는전태일 다리를 보러 갔습니다.서울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6억 가까운 돈을 모아만들어낸 거리, 다리, 동상, 동판입니다.전태일 다리 및 전태일 거리에동판을 접수했기 때문에저와 하연엄마 이름, 하연이 이름으로 되어 있는동판이 어디쯤 있는지 찾으러 간거죠...정신 없어서 못찾았습니다...MBC 9시 뉴스에는 나왔다던데..."차별없는 세상을 향해... 하제를 연 아이... 신하연..."누가 보신 분 계시면 어디 있는 알려주세요^^# 1제대로 된 동상 하나 세우는데35년이나 걸려야 했다니... # 2 # 3사람 정말 많더군요...전태일 다리에서 동대문쪽 방향으로 바라본 풍경... #.. 더보기
한가위... 이 곳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은한가위 자~알 보내시고맛난것도 많이 드셨지요?다시 시작된 일상에서모두들 힘내시기 바랍니다^^한가위...그냥 이것저것 담아 보았습니다...# 1새벽부터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정말 피곤했지만...왠지 한가위 보름달을 카메라에 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아파트 앞으로 나섰습니다.D100 + AFS 70-200 vr + TC20EII / Spot f8 1/320sec / 400mm (Crop) # 2# 1 사진의 원본입니다... (400mm 로 당겨도 이 정도 크기밖에 안잡히는군요...) # 3뭔가 작품 사진을 만들어보려고 시도는 해봤는데...D100 + AFS 70-200 vr / Multi-pattern f5.6 2sec / 70mm # 4달 사진은 .. 더보기
잊고 지냈던 목소리... 정은임 아나운서... 저랑 동갑이죠... 뭐 동갑이라고 알고 지냈던 사람은 아닙니다... "나는 너를 아는데, 너는 나를 모르는..." 방송인과 팬의 관계... 뭐 그런거죠... 팬이라고 말하기도 좀 뭐하네요... 무슨 팬이 가끔 방송이나 듣고 그나마도 못들은지 몇년은 더 된거 같으니까요... 1992년부터 일명 "정영음(정은임의 영화음악)"이라 불리우던 MBC FM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했던 아나운서 겸 DJ 였습니다. 보수적인 방송권력 입장에서는 너무나 파격적일수밖에 없는 대사들과 진행방식, 음악선곡 때문에 수많은 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프로그램이 종영되기도 하고, 또 팬들의 노력에 힘입어 다시 복귀하기도 했던 대단한 아나운서였습니다. 파격적이기만 한게 아니라 삶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더보기
사진여행(1) 공포의 주산지 하연이를 외할머님댁에 맡기고하연엄마와 함께벼르고 벼르던 사진 여행길에 올랐습니다.2박3일 동안주산지, 보성차밭을 다녀오는 고강도의 사진여행!!!지난 목요일(5일)오전에 하연이 예방접종을 하고11시 50분 광명 철산동에서 출발!!!"교통방송 -> 오늘부터 올해 최대의 피서행렬이 시작되었습니다!"어째 초반부터 분위기 좋지 않습니다...경부고속도로를 타고영동고속도로로 바꿔탄 후중앙고속도로 분기점 인근의 치악휴게소까지130km 밖에 되지 않는 거리를3시간 40분이나 걸려 도착했습니다.뭐 그래도 휴가철에 이정도면 나쁘진 않죠...서안동 IC에서 나와서도 1시간 이상을 주행한 끝에6시 20분 드디어 주산지에 도착했습니다.거리 350km, 소요시간 6시간 30분.막히지만 않는다면 4시간에 충분히 올 수 있을 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