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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전태일...

10월 2일

청계천에 갔었습니다...

청계천을 보러 간 것은 아니고

(전 이명박이 싫습니다~)

전태일 동상이 세워져 있는

전태일 다리를 보러 갔습니다.

서울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6억 가까운 돈을 모아

만들어낸 거리, 다리, 동상, 동판입니다.

전태일 다리 및 전태일 거리에

동판을 접수했기 때문에

저와 하연엄마 이름, 하연이 이름으로 되어 있는

동판이 어디쯤 있는지 찾으러 간거죠...

정신 없어서 못찾았습니다...

MBC 9시 뉴스에는 나왔다던데...

"차별없는 세상을 향해... 하제를 연 아이... 신하연..."

누가 보신 분 계시면 어디 있는 알려주세요^^

# 1

제대로 된 동상 하나 세우는데

35년이나 걸려야 했다니...


# 2


# 3

사람 정말 많더군요...

전태일 다리에서 동대문쪽 방향으로 바라본 풍경...


# 4

동판이 이런 식으로 설치됩니다...

TV에서 하연이 이름의 동판이 찍혔다고 하던데...

너무 많은 사람탓에 정신이 없어서

찾지를 못하겠더군요...


# 5


# 6

누군가 가져다 놓은 꽃 한다발...


# 7

부모들의 설명을 듣고

동상 앞으로 달려가 사진을 찍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

이제 그는 시민들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 8


# 9


# 10


# 11


# 12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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