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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주절...

제주 여행 (3)

결혼 3년만의 첫 여행 - 제주 (3)

결혼 전에는 자주 놀러 다니다가, 막상 결혼을 하고 나서는 여행을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3월 3일 결혼 3주년을 맞아 2월 말 제주도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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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10:00

무료 조식권으로 전복죽과 우거지해장국을 먹고 호텔을 나섰다...

2월 26일 10:30

제주도에 5번째 오는거라 특별히 가고 싶은데는 없었다...

지난번에 왔을때 없었던 컨벤션센타에 가보기로 했다...

컨벤션센타 앞마당 전경... 반대편에 하얏트 호텔과 신라호텔이 보인다...

바람... 정말 장난 아니다... 제주도가 왜 바람의 섬인지 온몸으로 체험했다...

센타 안에 있는 조형물...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다...

센타 3층의 커피숍에서 한장...

이 커피숍이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의 사무실이었던 곳이다...

서로 찍기...

이번 여행에서는 먹거리도 좀 찍어보려고 맘 먹었었는데...

먹을걸 볼때마다 사진찍겠다는 생각은 달아나고 먹기에 바빠서...

결국 이 사진 한장뿐...

사진 찍으라고 놔둔건데... 그냥 오기 뭐해서...

2월 26일 12:00

주상절리...

기이한 암석들로 이루어진 볼거리인데...

꽤 유명한데도 지금까지 가본적이 없었다...

2월의 제주도 남쪽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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